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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파이썬 훈련소(기초)

[파이썬 훈련소] 산술연산(사칙연산)

by 북마크한 취미생활 2021. 3. 24.

| 개요

파이썬 언어는 인터렉티브 쉘(Interactive shell)을 지원하기 때문에 컴퓨터와 대화하는 것처럼 프롬프트에 어떤 명령을 입력하면 그에 대한 답을 보여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이썬 언어를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입력한 코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흥미를 유발하고, 프로그램 언어에 대한 문턱을 낮추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이러한 인터랙티브 쉘을 활용하여 파이썬 언어를 본격적으로 익혀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칙연산

파이썬 언어를 통해 처음 익힐 것은 파이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술 연산자가 무엇이 있으며, 사용 시 주의할 점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파이썬 인터렉티브 셸 프롬프트에 다음과 같은 간단한 수식을 입력해 봅니다.

>>> 1+2
3

‘1+2’를 입력하고 [엔터] 키를 누르면 아래줄에 1+2의 결괏값인 ‘3’이 표시됩니다. 마치 내가 "1 더하기 2는 뭐지?"라고 컴퓨터에게 물었는데, 컴퓨터가 답은 ‘3’이라고 답변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묻고 답변하는 것처럼 대화하듯 상호작용하는 것이 바로 인터렉티브 쉘의 장점입니다.

다음은 '2-1'을 입력하고 [엔터] 키를 눌러봅니다.

>>> 2-1 
1

파이썬에서 '2-1'의 계산 결과가 '1'이라고 답변을 해줍니다.

다음은 ‘2*2’를 입력하고 [엔터] 키를 누릅니다. 여기에서 ‘*’는 산술 연산의 곱하기(×)를 의미하며, 파이썬에서 곱하기 기호를 '×'대신 *를 사용합니다.

>>> 2*2
4

결과가 2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2/4’를 입력하고 [엔터] 키를 눌러봅니다. 여기에서 ‘/’는 파이썬에서 사용하는 나누기 기호(÷)입니다. 파이썬은 수학에서 사용하는 나누기 기호(÷) 대신 '/'를 사용합니다.

>>> 4/2
2.0

예상과 다르게 2가 아닌 '2.0'라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는 파이썬에서는 자동으로 정수와 실수를 구별합니다. 그렇기에  나머지의 결과가 소수점도 나올 수 있어 정수와 정수를 나눴지만 실수의 결괏값으로 보여주게 됩니다. 참고로 파이썬에서 정수는 0과 음수(-1, -2, -3,...)와 양수(1, 2, 3,...)를 말하고, 실수는 소수점(.)이 있는 숫자를 의미합니다.

파이썬에서 숫자를 다룰 때 내부적으로 소수점 숫자가 적혀 있을 때 실수형 데이터로 생각하여 계산하게 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와 같이 정수와 실수를 입력을 하고 [엔터] 키를 눌러 결괏값을 확인해 봅니다.

>>> 1.0+2
3.0

앞에서 이야기 이야기했듯이 파이썬은 정수와 실수가 섞여 있는 계산식은 실수형으로 결괏값을 반환합니다. 산술 연산을 할 때 이 부분을 기억하고, 결과가 실수 값으로 나오더라도 계산이 틀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파이썬에서 사용하는 사칙연산 기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까지 파이썬에서 사칙연산(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을 알아봤습니다. 인터렉티브 쉘을 통해 사칙연산을 테스트하다 보면 파이썬이 계산기와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이것은 바로 파이썬 다양한 활용성의 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배운 파이썬의 사칙연산을 가지고 여러 가지를 계산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익숙해지는 만큼 그만큼 코딩 스킬이 빠르게 느는 지름길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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