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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책 리뷰23

[글 갈무리] 언스크립티드, 엠제이 드마코 | 짧은 책 리뷰 엠제이 드라코의 저서 《언스크립티드》는 우리의 인생을 각본대로 움직이는 삶이라고 보고, 각본대로 움직이는 인생을 탈출하여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인생으로 옮겨가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삶으로 옮겨가기 위해서는 인생을 위해 성장에 힘쓰고, 과정을 중시하고, 운보다는 확률을 믿으라는 등의 조언을 여러 챕터에 걸쳐 말해주고 있습니다. 저자의 이전 저서인 《부의추월차선》을 통해 저자의 이야기에 인사이트를 얻은 분들과 30대에 이미 경제적 자유를 누린 저자의 조언을 듣고 싶으신 분에게는 이 책 《언스크립티드》는 꽤 흥미롭게 다가올 책이라 생각합니다. | 글 갈무리 36p. 거의 모든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이런 존재로 프로그램화된 현대의 노예제도 아래.. 2020. 11. 11.
《나도 손글씨 바르게 쓰면 소원이 없겠네》, 유한빈(펜크래프트) 우연찮게 유튜브에서 손글씨 영상을 봤고, 따박따박 정갈하게 써지는 글씨를 보고 '나도 이러한 글씨체를 쓸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성향이 한번 생각을 하고 다짐을 하면 결과가 어찌 되더라도 시도해 보는 것이 성격이라 악필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소한 일로 시작하게 된 4주 개인 프로젝트가 바로 '악필 탈출 손글씨 프로젝트'입니다. 이를 위해 큰 도움이 된 책이 바로 《나도 손글씨 바르게 쓰면 소원이 없겠네》입니다. 프로젝트를 끝낸 시점에서 만약 빠르게 글을 쓴다면 이전 손글씨와 지금의 손글씨는 크게 바뀐 것은 없습니다. 저자가 이야기했듯 빠르게 글을 쓰면 이전 글씨체가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천천히 책의 내용을 생각하며 글씨를 쓰게 된다면 어느새 .. 2020. 8. 25.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요즘 '글쓰기를 지금보다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글쓰기 책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책은 책을 읽으면 '오레오'가 생각나고, 먹고 싶게(?) 만드는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입니다. 송숙희 작가는 책 쓰기 코치, 자랑 수집가입니다. 아이디어와 워드 프로세서만 있으면 생각을 표현해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믿음으로 사람들에게 사고의 근간인 잘 읽고 잘 생각하고 잘 쓰기를 돕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마음을 움직이는 단어 사용법》, 《읽기와 쓰기를 다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베껴쓰기》, 《내가 찾은 평생직업, 인포프래너》 등이 있습니다 저자는 하버드의 글쓰기를 친근하고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오레오라는 과자의 이름을 빌려 글쓰기 방법을 설명해 줍니.. 2019. 12. 23.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SNS에 글을 꾸준히 올리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자신의 글이 잘 써진 글이길 바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다른 분들에게 제 글이 쉽고 편하게 읽히길 원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읽으면 도움이 되는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를 소개해 드립니다. 김정선 작가는 교정교열자이며 《동사의 맛》, 《소설의 첫 문장》, 《나는 왜 이렇게 우울한 것일까》 등을 저술한 작가입니다. 작가의 직업인 교정교열자가 저도 생소했는데, 쉽게 책으로 출판되기 전에 작성된 글을 틀린 문법과 어색한 문장을 발견하고 고쳐주는 역할을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자는 책을 통해 20년간 교정교열자로 살면서 자신이 쌓아온 경험을 쉽게 풀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책을 읽으면 저자가 참.. 2019. 12. 19.
《나는 고작 한 번 해봤을 뿐이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책은 《나는 고작 한 번 해봤을 뿐이다》입니다. 김민태 작가님은 《아이의 자존감》, 《일생의 일》 등의 저서를 쓰셨고, 《EBS스페셜》, 《다큐프라임》 등을 연출한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작가 겸 프로듀서입니다. 이 책은 제가 읽었던 《스몰 스텝》에서 저자가 저술에 영감을 받은 책이라고 소개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동안 읽어 봐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지냈는데, 도서관에서 책 제목을 보고 밀어둔 숙제를 해야 하는 것처럼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은 초반에 2005년 스티브 잡스의 스탠퍼드 대학 졸업 축사를 소개합니다. 그 이유는 이 축사에서 나온 말이 책의 근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축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대학에 다닐 때만 해도 그.. 2019. 12. 14.
《최강의 인생》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책은 데이브 아스프리의 《최강의 인생》입니다. 저자인 데이브 아스프리는 세계를 휩쓴 '방탄 커피'의 창시자이자 실리콘밸리 최고의 혁신가라고 불리웁니다. 또한 팟캐스트 《불릿프루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전문 바이오 해커로 알려져 있는 인물입니다. 이 책은 '세상의 뻔한 공식을 깨부순 게임 체인저들의 44가지 법칙'이란 부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불리우는 이유는 저자가 지난 5년간 《불릿프루프 라디오》 팟캐스를 진행하며 세상을 바꾼 사람들. 즉, 노벨상 수상자, 미 해군 엘리트 특수부대, 최고의 혁신적 기업가들, 의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사람 등 소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s)'라고 불리는 450명의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였고 직접 .. 2019. 12. 12.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 드릴 책은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으로 익히 알려진 영화평론가이자 방송진행자인 이동진 작가님의 책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입니다.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책을 읽을때 재미가 없으면 끝까지 읽어야 할까요?", "읽는 속도도 느리고 집중도 안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에게 맞는 책은 어떤 책일까요?" 이 책은 이러한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답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저자는 여러 매체를 통해서 책과 영화를 참 맛깔스럽게 소개해주는데, 이 책을 통해서도 역시 편한 특유의 문체로 책에 대해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을듯한 궁금증에 대해 저자의 깊은 생각을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 2019. 12. 11.
《완벽한 공부법》 우리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일까요? 또한 공부를 반드시 해야 한다면 즐겁게 공부하고, 적은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해 읽게 된 책 《완벽한 공부법》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고영성 작가님은 독서 전문가, 인문사회과학 전문 작가, 심리학, 뇌과학, 행동경제학 등을 중심으로 인간의 마음과 행동 그리고 인간이 만든 시스템에 대한 책을 집필하시는 분입니다. 또 다른 저자인 신영준 작가님은 공학박사로 싱가포르 국립대학 전자과 졸업을 하였고, 전 삼성디스플레이 개발실 책임연구원이었으며 현재 '체인지 그라운드'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저자의 책을 이전에 읽어본 적이 있었고, 또한 지인이 강력한 추천한 책이라 이 책 《완벽한 공부.. 2019. 12. 10.
《1년에 500권 마법의 책읽기》 이 책 《1년에 500권 마법의 책 읽기》는 "1년에 500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라는 제목에 이끌리어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속독법과 관련된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으나 이 책은 속독법 책이 아닌 '속습법' 책입니다. 저자는 소노 요시히로는 어렸을 적에 난독증이 있었고, 난독증을 극복해 연간 500권이 넘는 책을 읽게 된 후,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을 연구해 만들어낸 최강의 학습법이 이 '속습법'입니다. ('속독법' 책이 아닙니다.) 속습법이란 사전에 읽을 책에 대한 배경지식이 쌓이면 뇌는 필요한 부분만 선별해 처리속도가 빨라지게 되고, 이를 통해 빠른 책 읽기가 가능한 책 읽기 방법입니다. 저자는 속습법은 정보를 외우고 기억하며 떠올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독서법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루.. 2019. 12. 6.
《티핑 포인트》 1일 1독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읽은 책을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는 북마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아웃 라이어》로 우리에게 익숙한 말콤 글래드웰의 《티핑 포인트》입니다. 책 제목인 '티핑 포인트'란 갑자기 뒤집히는 점이라는 의미로 어떠한 현상이 아주 미미하게 진행되다 어느 순간 예기지 못한 일들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시점을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허시파피'라는 신발 브랜드의 사례를 통해 티핑 포인트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폐업 직전에 있었던 '허시파피'라는 신발 브랜드의 회사가 있었는데, 뉴욕의 몇몇 히피 청년들이 이 신을 신고 다니기 시작하였고, 이를 계기로 이 신발이 미국 전역으로 급격하게 퍼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폐업 직전인 회사의 매출이 급상승하여 폐업 직전에서 극적으로 성공을.. 2019. 12. 4.
《에이트》 인류의 미래 문명은 인공지능이 될 것이다. 내가 만일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다면 다른 무엇보다 인공지능을 공부할 것이다 이 말은 1997년 6월 빌 게이츠가 우리나라에 방문해서 했던 말입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인공지능은 우리의 곁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빌 게이츠가 관심을 가진 인공지능, 이 인공지능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무엇일까요? 그리고 곧 맞이하게 될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이러한 질문에 대해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책,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저자는 《에이트》를 통해 기존 주입식 교육으로는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절대 살아남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 시대는 이전에 우리가 단.. 2019. 11. 28.
《장사의 신》 1일 1독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읽은 책을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는 북마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장사의 신》입니다. 이 책의 저자 우노 다카시는 '장사의 신', '이자카야의 전설'로 불리며 일본 요식업계에서는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저자는 와세다 대학 경영학과에 들어갔지만 일찌감치 자신의 길이 아님을 깨닫고 요식업계에 들어서, 1978년 '라쿠 코퍼레이션'을 설립했습니다. 5평짜리 가게에서 시작해 수도권에만 20개가 넘는 가게를 소유하고 있으며, 만드는 가게마다 일세를 풍미하게 만들어 유명 잡지 곳곳에 실리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하루에 한 잔 마시고 한 번 웃자는 인생'을 모토로, 저자는 아직도 가게가 끝날 무렵 직원들과 술 한 잔을 즐기며 그들에게 날카롭지만 가슴 .. 2019.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