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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책 리뷰

《티핑 포인트》

by 북마크한 취미생활 2019. 12. 4.

1일 1독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읽은 책을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는 북마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아웃 라이어》로 우리에게 익숙한 말콤 글래드웰의 《티핑 포인트》입니다.

책 제목인 '티핑 포인트'란 갑자기 뒤집히는 점이라는 의미로 어떠한 현상이 아주 미미하게 진행되다 어느 순간 예기지 못한 일들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시점을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허시파피'라는 신발 브랜드의 사례를 통해 티핑 포인트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폐업 직전에 있었던 '허시파피'라는 신발 브랜드의 회사가 있었는데, 뉴욕의 몇몇 히피 청년들이 이 신을 신고 다니기 시작하였고, 이를 계기로 이 신발이 미국 전역으로 급격하게 퍼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폐업 직전인 회사의 매출이 급상승하여 폐업 직전에서 극적으로 성공을 이루었다고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전염성과 같은 티핑포인트를 만드는 3가지 특성이 있는데, 그것은 작고 쉬운 행동과 빠른 속도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전염되기 쉬운 행동이 커다란 방향을 일으키고, 작은 행동을 통한 작은 변화가 커다란 결과를 불러오며, 이것이 어느 한순간에 빠른 속도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티핑 포인트를 이루기 위해서는 3가지 규칙이 필요한데, 그것은 '소수의 법칙', '고착성 요소', '상황의 힘'이라고 합니다.

소수의 법칙은 익히 잘 알고 있는 80 대 20의 원칙으로 20%에 의해 80%의 작업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고착성 요소는 전염되는 메시지를 '기억하도록 만드는 것'으로 정보를 제시하거나 구조화할 때, 고착성이 강한 변화만 주어도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상황의 힘이란 상황에 따라서 인간의 행동은 달라지며 생각하는 것보다 사람들의 행동이 암시에 잘 걸린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법칙 외에도 '어떠한 특정인이라 하더라도 여섯 명의 사람을 거치면 연결된다'라는 여섯 단계 거리, '커넥터', '메이븐' 등을 소개해 주며 여러 가지 사회 현상들을 이러한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책에서 소개해주는 여러 법칙(?) 중 일부만을 소개해 드렸는데, 여러 사회 현상과 이러한 현상들이 일어나는 법칙들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이 책 《티핑 포인트》를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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