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훈련소] 파이썬 배우세요

| 파이썬아 미안하다

4차 산업혁명이 이야기 나오고 아이들에게 코딩 교육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코딩에 대해 뜨거운 관심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코딩 교육과 함께 파이썬 언어도 소위 핫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인공지능, 딥러닝, 데이터 분석 등에 파이썬 언어를 사용하면 쉽게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더구나 쉬운 문법이라 언어를 배우기도 쉽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

파이썬 언어에 뜨거운 관심이 쏠려 있었어도 저는 그다지 파이썬에 관심이 가지지 않았습니다. 저의 선입견으로 인해 파이썬은 아이들이 하는 취미 정도의 언어로 생각하였습니다. (제가 포스팅을 하였던 '마이크로비트 with 파이썬'이 지금까지 파이썬 언어에 대한 저희 생각이었습니다. 부끄럽지만 단순히 취미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유튜브에서 <Most Popular Programming Languages 1965 - 2019>라는 제목의 영상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이 영상은 제목처럼 1965년부터 2019년 3분기까지 인기 있는 프로그램 언어의 변화를 영상으로 만든 것입니다.
1980년, 1990년대 C의 강세, 2000년대 초반과 2010년 후반까지 JAVA의 강세를 보고 '역시, 언어는 JAVA와 C 언어야!'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에 들어 파이썬 언어가 무섭게 치고 올라올라 현시대 가장 인기 있는 언어를 차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제 시작이라는 것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 저의 선입견을 깨버린 동영상입니다

저의 선입견이 올바로 판단을 가로막는 것임을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파이썬에 대해서 조금 더 애정을 가지고 보려고 하였습니다. 인터넷 검색과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책을 통해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저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을 보는 분에게 감히 말씀드립니다. 파이썬 공부하십시오. 

저는 저의 선입견으로 이제야 파이썬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부끄럽지만 주변의 많은 분들이 이전부터 파이썬을 공부하라고 이야기했지만 선입견으로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이제 저는 파이썬을 알아가는 긴 여정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 여정 중에 제가 알게 되거나 깨닫게 되는 파이썬에 대해서 하나씩 기록으로 남길 예정입니다. 제가 아직은 파이썬 왕초보이기 때문에 우선은 <파이썬 훈련소>라는 카테고리에 왕초보 파이썬 입문기를 포스팅할 것입니다. 

저와 함께 파이썬과 함께 하는 여행을 함께 가길 원하신다면, 저와 천천히 같이 가시면 파이썬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