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짧은 서평4

[글 갈무리] 배민다움, 홍성태 | 짧은 서평 이 책 《배민다움》은 브랜딩 전문가 홍성태 교수와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가 주고받은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중간에 중간에 파란색 바탕으로 인터뷰를 이해하는데 도움될만한 있어 글귀가 있습니다. 이 글귀는 한편으로는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글의 흐름이 끊긴다는 단점이 있어 보입니다. 저는 전체적인 인터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읽는 분에 따라 호불호 갈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은 지금의 '배달의 민족'이라는 브랜드가 만들어 지기까지의 과정과 이들의 철학을 엿볼 수 있어 스타트업 회사에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보입니다. 어떤 것이든 그렇겠지만, '배민다움'은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았고, 끊임없는 고민과 실행으로 만들어진 .. 2020. 10. 22.
[글 갈무리] 에이트 씽크, 이지성 | 짧은 서평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생활은 인공지능으로 대표하는 4차 산업시대에 생각보다 빨리 들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회의와 수업, 온라인 주문, 온라인을 바탕으로 하는 재택근무 등이 이에 대한 방증이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생활의 많은 부분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지 않았지만 사람보다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실생활에 적용이 되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우리가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까요? 이지성 작가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에이트 씽크》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기 위해서는 인문학을 치열하게 공부해서 생각의 힘을 길러야 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문학을 한다는 것은 인류 역사상 존재한 천재들과 만난다는 이야기입.. 2020. 10. 20.
[글 갈무리] 카피책, 정철 | 짧은 서평 정철이란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영어를 잘하시는 그분인가?'라고 생각을 하실 텐데요. 《카피책》 저자는 영어와는 상관이 없고, 이름보다는 카피가 더 유명하신 분입니다. 익히 들어봤을 '사람이 먼저다', '나라를 나라답게' 등과 같이 대통령의 카피를 비롯하여 유명 브랜드의 카피까지 카피라이터계의 대부(?)로 알려지신 분입니다. 이 책 《카피책》은 카피라이터로 살아온 30년의 글쓰기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은 비법서와 같은 책입니다. 책은 일반인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어 책장을 쉽게 넘기며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카피를 쓸 때 어떻게 접근해야 하며, 왜 이 카피가 좋고 나쁜지 마치 원포인트 레슨을 듣는 것 같이 자세하고 명확하게 설명해 줍니다. 책을 다 읽어 본다면, 글에.. 2020. 10. 13.
[글 갈무리] 시장을 움직이는 손, 로버트 그리필드 | 짧은 서평 저자인 로버트 그리필드는 전직 나스닥 CEO로 닷컴 버블 직후 위기에 처한 나스닥을 구했던 인물입니다. 이 책 《시장을 움직이는 손》은 로버트 그리필드가 나스닥의 CEO로 부임한 후 현재의 나스닥으로 키우는 과정을 보여주는 그의 회고록 같은 책입니다. 책 속에는 나스닥을 운영하며 중요한 결정의 순간, 그 결정을 하게 된 자신의 철학이 책 속에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그의 인생철학을 엿본다면, 우리 인생에서 그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을 때 보다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뉴얼 같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 글 갈무리 16p.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썰물이 빠지고 난 뒤에야 누가 벌거벗고 헤엄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30p. 몰입.. 2020.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