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어려움이 있을 때 우리는 우리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누군가를 찾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해준 조언을 통해 삶의 방향을 다시 잡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이 책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는 한 번쯤 이름을 들어봤던 이 세계적인 리더들이 이 땅을 살아가며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인생 경험과 조언들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들려주는 조언을 삶 속에 실천을 한다면 오늘보다 나은 나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책을 읽으며 두고두고 기억하고 싶은 인상 깊었던 문장입니다.
p24. 따라서 나는 결코 인생의 현자는 아니지만 강력하게 조언한다. '고통을 이길 수 없다면, 고통을 사랑하라.'
p25. 100명이 넘는 인생 현자들이 제시한 성공 비결은 간단하다. 지금 눈앞에 있는 것에 집중하라. 좋은 날을 하나씩 쌓아 좋은 인생을 만들어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충분하다. 이게 전부다.
p37. 우리는 예외 없이 아주 제한된 시간을 살다가 세상을 떠난다. 따라서 모든 것을 할 시간이 없을 때는 모든 것을 하지 않아도 되게끔 만들어야 한다. 즉 우선순위가 필요하다.
46p. 첫째, '좋은 매너가 큰 성공을 안겨준다'는 것이다. 21세기는 똑똑한 사람들도 너무 많고 일 잘하는 사람들도 너무 많다. 이런 시대에 차별화될 수 있는 경쟁력은 '기본기'에 충실한 태도다. 예의 바르고 점잖고 친절한 태도를 갖고 있으면, 눈에 잘 띄기 때문에 발탁의 기회가 많아진다.
47p. 요즘 같은 스피드 시대에 몇 시간씩 책을 탐독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란 매우 드물다. 바로 그 희귀성 때문에 독서를 하는 사람이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59p. '묘비명 테스트'와 '임종 테스트'의 핵심은 우리가 임종을 맞거나 묘비명을 새길 때가 되면 뭔가를 바꾸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삶이 끝나기 훨씬 전에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일들을 모두 할 수 있어야 한다.
69p. "10보다는 11을, 20보다는 21을, 30보다는 31을, 40보다는 41을, 50보다는 51을 선택하라... 0+1이 마스터에게 강력한 힘을 실어주는 숫자다"
76p. 많은 사람들과 교류한다고 해서 삶이 복잡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을 방법을 찾느라 복잡해지는 것이다. 삶에 찾아온 사람들을 특별하게 대하면, 그들은 자신이 당신에게 얼마나 특별한 사람인지를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다.
80p. 특정한 최소량을 넘어서는 추가 정보는, 그 정보를 획득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당한 비용과 시간 지연은 차지하고라도, 심리학자들이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이라고 부르는 걸 증가시킬 뿐이다. 자신이 원래 갖고 있는 평가나 의견, 결론과 상충되는 정보를 얻으면 사람들은 그걸 무시하거나 일축한다. 또한 원래의 결정을 확증하는 정보가 생기면 자기 결론이 옳았다는 확신이 점점 높아진다.
88p. 다들 거시적으로는 참을성이 없으면서 미시적인 부분에서는 지나치게 참을성을 발휘한다. 몇 년 뒤의 일은 태산 같이 걱정하면서 당장의 시간은 그냥 흘려보낸다.
108p. 하던 일을 멈추고 스스로에게 조용히 물어보라. '네가 행복해지는 데 지금 당장 필요한 건 뭐지?' '행복해지려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 말고 다른 게 필요하니? 이 질문들을 던지면 곧바로 당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일로 방향을 돌릴 수 있다.
119p. 비즈니스의 성공 비결엔 비밀이랄 게 딱히 없다는 것을. 그저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는 것을. 모르면 질문하면 된다는 것을. 바보처럼 보일까 두려워하지 않으면 된다는 것을.
129p. 10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나가버린 10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당신의 삶을 10분 단위로 쪼개고 의미 없는 일에 희생시키는 일이 최대한 없도록 하라.
134p. 성공한 사람들을 눈여겨보면, 그들은 실패를 많이 한 사람들이죠. 실패란 게 뭘까요?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겨봤다는 뜻이잖아요? 이게 중요하더라고요. 무엇이든 실제로 해봐야 그 결과를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겠죠. 피드백 따위는 무시하세요.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아이디어를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수정하려 하지 말고, 모든 노력을 총동원해 '못 말리는 친구군. 그래, 한 번 해봐!' 하는 백기 투항을 받아내는 사람이 결국 성공하더 군요"
142p. 어떻게든 먼저 '점'을 찍으라는 것이다. 점들이 많이 찍으면 그 점들 사이를 잇는 선이 생겨나고 면이 완성된다. 아직 점 하나 찍지 못했으면서 거창한 계획을 세우느라 생의 가장 소중한 시간들을 흘려보내지 마라.
145p. 스콧은 말한다. "자신이 왜 이렇게 바쁜지 늘어놓고, 지금 해야 할 일을 자꾸만 이유를 대면서 미루는 것은 수작에 불과하다. 재미없는 일이지만 해야 할 때, 나쁜 소식을 전하거나 누군가를 해고해야 할 때 나는 '스콧, 수작 부리지 말고 빨리 할 일을 해'라고 외친다. 이러한 자기 지시는 반박하기가 어려워진다. 핑계나 수작을 만드는 데 인생의 절반쯤 쓰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절반쯤 된다."
154p. 셋째, 지가 만족에 그치는 행동이나 시도는 하지 마라. 당신의 행동이 자아실현이나 자기만족보다 더 큰 성취로 확장될 수 있는지에 집중하라.
160p. 우리는 인생에서 소중한 것들은'병렬 처리'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건강, 인간관계 등은 하나를 해치운 후 다음 것을 해치우는 순차적인 방식으로는 얻을 수 없는 가치다. 소중한 것들은 나중에 몰아서 한꺼번에 시간을 낸다고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182p. 시루(sisu)라는 핀란드어가 있다. 자신의 능력이 한계에 달했다고 느낀 뒤에도 계속 시도할 수 있는 정신력을 뜻한다. 나는 이 단어를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더 이상 계속할 수 없다고 느껴질 때, 사실은 그때 막 시작된 거라는 걸 알아야 한다.
183p. 우리가 좋은 노력을 통해 점점 원하는 것을 얻으면 얻을수록 그걸 시샘하고 조롱하고 비난하는 사람들과 직면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어서다. 그때마다 상처 받고 굴복하거나 분노를 터뜨리면 더 이상 삶은 계속될 수없다.
198p. 수많은 성공 케이스를 검토하고, 최적의 전략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뮬레이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인생은 '실전 경험'이다.
212p. 꾸준히 써온 일기 속 인생 설계도를 새롭게 고치고 다시 그리는 동안 자신과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자연스럽게 확보되기도 한다. 일기 쓰기는 인생에서 소중한 것들을 마음에 각인시키는 행동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주머니 속엔 왜 깨알 같은 메모가 적힌 수첩이 들어 있을까? 자신을 북돋고 고무하는 메시지들을 읽고 또 읽으면서 한 걸음씩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다.
218p. '내가 이 사람에게 어떤 비전을 만들어주고, 어떤 미션을 주어야 될까?'라는 질문을 더 많이 한다면, 당신의 회사는 성공한다. 인재는 영입되지 않는다. 훈련될 뿐이다. 스타트업을 만든 당신은 주군이다. 너무 뛰어난 사무라이는 경계해야 한다는 뜻이다.
230p. 목록을 만드는 이유는 하나다. 목록을 지우며 작은 성취감을 쌓아 가면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일하는 시간을 줄여야 유능해질 시간을 얻는다. 프리랜서의 생명은 바로 그 유능함이다.
250p. 어떤 일이 틀어졌을 때 나는 내가 뭔가를 잘못했다고 습관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 대신 '내가 어떤 전략을 따랐기에 이런 나쁜 결과가 나왔을까?'를 생각한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가끔 이렇게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방침이 전반적으로 최선의 결과를 안겨줄 것이라고 기대하는가?'라고 자문해본다.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이 '그렇다'이면 계속 밀고 나간다!
313p. 우리는 늘 더 멀리 가야 하기 때문에 가까운 곳을 더욱 각별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소중한 것들은 가까운 곳에 있다. 우리가 모든 방법을 동원해 멀리 가는 이유는 다시 가까운 곳으로 돌아오기 위함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318p. 시인 에머슨은 이렇게 말했다. "진정 성공한 삶이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나은 곳으로 만들어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때 존재했으므로 인해 단 한 사람이라도 행복했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 성공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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