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기 전에 제목만을 보고 이 책은 어떻게 일의 효율성을 올릴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책장을 들춰서 읽어보면 시간의 효율성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는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소개해 주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책을 읽으며 갈무리한 글입니다.
32p. 선택의 권리,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힘이다.
38p. 일을 덜 하는 것은 게으름이 아니다.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왜냐하면 우리 문화는 개인적인 생산성보다는 개인적 희생에 대해 포상하는 경향이 있으니까.
39p. '언젠가'라는 말은 당신이 꿈만 꾸다가 생을 마감하게 할 병이다. 찬반양론 리스트를 만들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 또한 나쁘기는 마찬가지이다. 당신에게 어떤 일이 중요하고, '결국'에는 그 일을 원한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라. 단, 중간에 방향을 수정하도록!
43p. 상대적 소득은 두 가지 변수를 이용한다. 바로 돈과 시간이다. '연간'이라는 전체 개념은 제멋대로라서 당신을 쉽게 속여 넘긴다.
54p. 당신은 1년 전보다, 한 달 전보다, 일주일 전보다 더 잘 살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앞으로의 사정도 저절로 나아지지는 않는다. 만약 당신이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라면 이제는 멈추고 도약을 계획해야 할 때다.
57p. 대부분의 실패는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설사 일어난다 해도 회복할 수 있다. 그리고 뛰어난 사람들이 즐겨하는 것, 즉 '행동'을 가장 중요한 습관으로 계발하라.
63p. 흥분이야말로 실질적인 의미에서 행복의 동의어이고 당신이 추구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흥분은 만병통치약이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열정'이나 '행복'을 추구하고 권할 때, 사실 그들은 똑같은 하나의 개념에 주목한다. 그건 바로 '흥분'이다.
81p. 여기서는 명심해야 할 두 가지 자명한 이치가 있다.
1. 중요하지 않은 일을 잘한다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해지는 것은 아니다.
2. 많은 시간이 들어가는 일이라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89p. 파킨슨의 법칙에 따르면, 어떤 일을 완수하도록 주어진 시간에 비례하여 그 업무의 중요성과 복잡성은 점점 더 크게 인식된다. 마감시한이 임박했을 때 불가사의한 힘을 발휘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89p. 생산성을 높이는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키는 두 가지 방식이 있으며, 이 둘은 서로 역의 관계라는 사실이다.
1. 근무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중요한 일로만 업무를 제한하라. (80대 20법칙)
2. 중요한 일로만 업무를 제한하기 위해서 근무 시간을 줄여라. (파킨슨의 법칙)
93p. 모니터에 포스트잇을 붙이거나 일정 알람을 설정하여 적어도 하루에 세 번 이상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라. '중요한 일을 피하기 위해 다른 일을 일부러 만들어 내고 있는 건 아닌가?'
114p. 그들에게 빠져나갈 기회를 주지 마라. 상대방이 다른 말을 하기 전에 "미리 감사드립니다."라고 써야 회신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123p. 사람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똑똑하다. 그들에게 스스로를 증명할 기회를 주라.
160p. 방법은 백만 가지도 넘지만 원리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원리를 이해하는 사람은 무수한 방법 중에서 자신만의 방법을 제대로 골라낼 수 있다. -랄프 왈도 에머슨
171p. 제품을 개발하고 나서 그것을 팔 사람을 찾지는 마라. 시장을 찾고 나서, 다시 말해 고객을 결정하고 난 다음에 그들을 위한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
175p. 제품의 주요 장점은 한 문장이나 구절로 설명될 수 있어야 한다. 이 제품은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고 나는 이것을 왜 사야 하는가? 한 문장 또는 한 구절이라야 합니다. 여러분! 애플은 아이팟으로 이것을 훌륭하게 해냈다. 그들은 기가바이트, 대역폭과 같은 업계 전문 용어를 사용하는 대신 간단히 이렇게 말했다. "주머니 속에 천 가지 노래를" 이것으로 끝이었다. 단순하게 가되, 사람들이 헷갈리지 않게 한 문장이나 한 구절로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는 제품 개발을 진행하지 마라.
213p. 당신이 고객들에게 선택 사양을 많이 제공할수록 고객은 점점 더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되고, 결국 주문은 떨어지게 된다.
## 223p. 속박에서 벗어나는 비결은 간단하고. 허락을 구하는 대신 나중에 용서를 빌면 된다.
### 251p. 미니 은퇴는 비록 쉬는 것이기는 하지만, 당신을 무엇으로부터 도피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되돌아보게 해서 백지상태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273p. 나쁜 것을 없애 버린다고 해서 좋은 것이 생기지는 않는다. 없어진 자리는 빈 공간으로 남는다.
280p. 살아간다는 것은 배우기 위한 것이다.
282p. 나에게 봉사는 단순한 것이다. 나 외에 다른 사람의 삶을 향상시키는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류애와는 다르다. 인류애는 인류의 안녕, 인간의 삶에 대한 이타주의적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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