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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글 갈무리

[글 갈무리] 미치지 않고서야, 미노와 고스케

by 북마크한 취미생활 2020. 4. 4.

이 책의 저자 미노와 고스케는 일본에게 가장 핫한 편집자로 '시대를 앞서는 히트 제조기'라 불립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죽지 않으면 찰과상일 뿐"이라는 마음으로 도전하고 실패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무엇인가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결과가 실패와 좌절을 얻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무엇인가 도전해가는 것은 자신을 더욱 성장시키기 때문에 실패를 하더라도 지속해서 도전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책에서는 인생에 도움이 되는 많은 조언들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저의 마음에 와 닿은 글귀를 다음과 같이 모아 보았습니다.


18p. 편집자뿐만 아니라, 상대의 재능을 흡수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는 것은 어떤 직업에서든 중요하다.

18p. 지금 시대는 상품의 기능이나 가격에서 큰 차이가 없다. 앞으로는 '상품에 어떤 이야기를 담았는지'가 더 중요해질 것이다.

20p. 결국 책을 히트시키는 것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히트시키는 것, 라면 가게에서 손님을 줄 세우는 것은 모두 자기 인생을 걸고 얼마나 열광할 수 있는지에 달렸다.

48p. 전력을 다해 만들고, 온 힘을 다해 배트를 휘두르면 열광은 전파되기 마련이다. 

53p. 겐조 도루는 말했다. "미노와, 잘 들어. 불가능하다는 말은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있는 거야!"

56p. 경영 컨설트 톰 피트스에 따르면 누군가에게 허락을 구해가며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사람은 없다. 

71p. 이런 시대에는 세 살 어린아이처럼 항상 모든 것을 새롭게 여기며 가볍게 움직이는 사람이 강하다.

78p. 민중은 '올바른 정보'보다 '즐거운 정보'를 바란다. 이것은 에도시대의 가와라반 시절부터의 진리다.

86p.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상관없다. 자신의 손으로 머리로, 발로, 이름으로 돈을 벌어라. 자신의 가격표를 의식하지 않으면 평생 누군가가 먹여주는 돼지로 남을 뿐이다. 돼지가 아닌 굶주린 늑대가 돼라.

95p. 스마트폰은 소유자가 보고 싶어 하는 것밖에 보여주지 않는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게임을, 가십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가십을. 그렇기에 바보는 점점 더 바보가 된다.

96p. 스마트폰 게임으로 인생을 소비하지 마라. 알고 있다는 것이 언젠가 반드시 무기가 된다. 단절된 세상이기에 더욱더 정보를 받아들이고 지식을 포획하라. 자의식만큼은 높게 가져라.

111p. 인간은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생물이다. 아무리 돈으로 공헌한다고 해도 건방진 인간에게는 아무도 협력하지 않는다. 오히려 반감을 살 뿐이다.

143p.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나는 팀 리더에게 말했다. "이벤트를 성공시키기까지 얼마나 괴로운 일이 많았는지 지금 당장 블로그에 써라. 아니면 인터뷰를 해서 자신의 이름을 파는 것이 좋아." 이벤트를 능숙하게 개최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 '이 일은 꼭 그 사람에게 맡기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게 하라. 그런 존재가 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히어로 인터뷰까지 완벽히 준비한 후, 거기서 미래에 크게 남을 전설을 말해야 한다.

154p. '허풍을 떠는 사람'이 되고 싶으면 그 사람의 허풍을 실현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해야 한다. 지금까지 그가 행동한 것을 보면 이번에도 반드시 큰 꿈을 보여줄 것이라고 가슴 떨리게 해야 한다.

173p. 중요한 것은 일단 타석에 서는 것이다. 가능한 한 많이 도전하고 실패하며 능숙해져야만 한다.

195p. "하고 싶다"나 "가고 싶다"라는 말은 금지어로 삼는다. 대신 "하겠다", "가겠다"라고 말하자. 이것만으로도 해동의 양과 속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한다.

214p. 일본에서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모두 제대로 하고 있으니 너도 제대로 해." 하지만 인도에서는 "너도 완벽하지 않으니 다른 사람의 부족한 점을 용서해라"라고 가르친다.

250p.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기에서 도망치지 마라.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숫자에서도 도망치면 안 된다. 벌을 벌어라. 돈을 번 후에 낭만을 말하라.

262p. 실제로 책이라고 해봐야 종이에 글자가 인쇄되어 있을 뿐 사실을 전달하는 수단에 불과하다. 중요한 건 '그 한 권이 누군가의 마음을 깊게 찌르나냐, 실제 행동을 바꾸게 하느냐'에 달렸다. 

275p. 일하다 보면 당연히 괴로울 때도 있다. 아침에는 절망적인 기분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아무리 노력해도 열중하는 사람을 이길 수는 없다. 의무감으로 일하는 사람은 잠조차 잊고 몰입하는 사람을 절대로 이길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내가 온 열정을 쏟아부어 열중할 수 있는지 그 마음의 움직임을 중요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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