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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글 갈무리

[글 갈무리] N잡하는 허대리의 월급 독립 스쿨, N잡하는 허대리

by 북마크한 취미생활 2020. 9. 30.

| 짧은 리뷰

N잡이란 기본적으로 얻고 있는 노동소득 외에 다른 추가적인 소득들을 말합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블로그나 전자책 판매, 온라인 쇼핑몰, 유튜브 등을 이용하여 수입을 창출하는 방법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몇몇 직장인들은 리스크가 적은 이러한 인터넷을 활용하여 'N 잡러'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N잡하는 허대리는 월급 200만 원을 받던 직장인이 월 1,000만 원을 받기까지의 노하우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였고, 좀 더 자세한 방법을 이렇게 책을 통해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걸어왔던 인생을 통해 어떻게 6개의 파이프 라인을 만들었고, 소득을 늘려나가며 현재까지 되었는지를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N잡에 대해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글 갈무리

17p.
게임이 반드시 나쁜다는 건 아니지만 게임 빼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니 그동안 허송세월을 보냈음에 틀림없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주어진 하루를 의미 있게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29p.
이 책을 보는 당신은 단순히 순간의 경제적 만족을 위해 야근 수당에 목숨 거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통장에 50만 원이 더 있다고 인생이 바뀌진 않으니까요.

31p.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회사는 사람을 책임지는 조직이 아닙니다. 오직 이익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5년 뒤에도 당신이 그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라면 회사는 당신을 고용할 테지만 그렇지 않다면 해고할 겁니다.

38p.
강의를 결제하는 순간부터 수업을 다 듣고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어떻게 수강생의 기분을 더 좋게 해 줄지 고민했습니다. 강의라는 상품의 본질은 서비스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68p.
입문자는 초보자가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잘 압니다. 전문가는 뭔가를 가르칠 때 당연히 알 거라 생각하고 넘어가는 내용이 많습니다. 이를 '전무가의 맹점(Expert Blind Spot)'이라고도 부르는데 전문가가 초보자 시절 몰랐던 부분을 지식이 쌓이면서 잊어버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93p.
시도하는 일 자체가 나쁜 건 아닙니다. 하지만 남들이 성공했다고 해서 나 또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134p.
도용하는 사람은 늘 도용만 합니다. 그런 사람은 발전이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살아남지 못할 가능성이 크죠.

164p.
사람들은 이기적인 사람에게 절대 끌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콘텐츠의 목적이 내가 아닌 타인을 향해야 합니다. 선한 영향력을 가져야 해요.

193p.
강의안으로 PDF 전자책을 만들고 그걸로 종이책을 출판하는 것처럼 최소 효율로 최대 이익을 내는 게 파이프라인을 연결하는 목적입니다. 이 일이 잘 이뤄질수록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벌게 됩니다.

201p.
지식 창업의 본질은 서비스업입니다. 일단 낮은 가격으로 시작해서 '아, 고객들이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만족을 느끼는구나'를 직접 경험해야 내 실력에 맞게 지식 콘텐츠의 가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판매해서 거래 건수를 늘리세요. 저는 '아니, 이 값에 이걸 준다고?'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오는 수준을 좋아합니다. 그래야 쉽게 입소문이 날 수 있거든요.

217p.
제목은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마지막 총알 한 발입니다. 그만큼 심사숙고해서 지어야 하죠. 

219p.
사람들은 자신과 관련 있는 정보에만 반응합니다. 그래서 지목당하는 느낌을 주면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이런 유형은 '~를 위한' 같은 표현을 사용합니다.

241p.
지식 콘텐츠를 만들면서 스스로도 '와, 이거 모르면 손해인데?'라는 생각이 들면 더욱 좋습니다. 
이렇게 구독자들에게 무료로 좋은 정보를 꾸준히 주면 신뢰가 쌓입니다. 흔히 말해 믿고 보는 지식 콘텐츠 제작자가 되죠.

251p.
의견을 묻는 것과 허락을 받는 건 다릅니다. 누군가에게 당신의 행동에 허락을 받지 말고 의견을 구하길 바랍니다. 

251p.
확신은 누군가에게 물어서 생기는 게 아니라 내가 실행하면서 갖는 겁니다.

274p.
우리는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에너지가 없는 겁니다. 정작 시간이 생겨도 내가 목표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에너지가 없어서 못한다는 뜻입니다. 만약 시간이 없다는 말을 달고 살고 있다면 지금 중요하지 않은 일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286p.
책을 끝까지 다 읽지 않으면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본전을 뽑으려고 우리가 책을 읽는 게 아닙니다. 삶을 변화시키려는 거죠. 샀는데 안 읽고 책장에 꽂아둔 책을 보면서 미안해하지 말고, 책을 읽었음에도 그걸 내 인생에 적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미안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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