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짧은 리뷰
블로그에 읽은 책에 대해 포스팅을 할 때 이렇게 고민하고 주저주저하며 망설인 경우는 블로그를 시작하고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망설인 이유는 바로 이 책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저자의 갑질 논란 때문입니다.
저도 갑질 논란을 알게 된 것이 책을 다 읽고, 저자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을 통해 사건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저에게 책을 추천한 지인도 갑질 논란에 대해 알지는 못했을 것 같기도 하고요.
포스팅을 주저한 이유도 사실 책을 보며 가슴도 뜨거워지고, 마음을 바로 잡아 주어 저도 생각정리에 도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저자가 책 출간 이후 저자 강조한 초심을 잊어 벌어진 일일 것이다라고 미루어 짐작하지만 그 또한 잘 알 수 없어 뭐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이점 감안하시고, 아래의 밑줄 그은 문장을 보시길 바랍니다.
| 밑줄 그은 문장
10p.
암에 걸리면 식습관부터 바꾸고 안 하던 운동을 시작하듯,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정신과 행동의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나는 가난했으니 큰 병에 걸린 것이고, 그간 살던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꿔 그 병을 치료하고 있는 중이다.
14p.
절실해야 얻을 수 있다. 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당신의 유전자를 바꿔야 한다. 성공 유전자로 채워 넣어야 한다. 지금 당장 눈앞에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잡념을 버리고, 딴 일에 신경 쓰지 말고, 쉽게 이루려 하는 꼼수를 버려야 한다. 앉아서 생각만 하지 말고 액션을 취하라.
24p.
주제 파악을 제대로 하면 '가난에서 꼭 벗어나야겠다!'라는 절심함이 생긴다. 그리고 그 절심함을 통해 가난을 벗어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게 되는 것이다.
48p.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노력하기도 전에, 대가를 치르기도 전에 보상을 먼저 원한다. 그러고는 제풀에 지쳐 포기하고 마는 것이다.
66p.
"배우는 고통은 잠깐이지만, 배우지 못하는 고통은 평생 간다"는 말이 있다. 부자가 되는 것도 마찬가지다. "부자가 되는 고통은 잠깐이지만, 부자가 되지 못하는 고통은 평생 간다."
77p.
돈을 벌 기회가 있었을 때 그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하면 안 된다. 초심을 단순한 마인드라고 여기지 말고, 초심을 무서운 채찍으로 생각해야 한다. 장사를 시작해서 어느 정도 매상이 나올 수 있는 위치에 올리기까지는 무척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망하는 건 한순간이다.
80p.
항상 싸움의 시작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고, 싸움의 끝도 자신과의 싸움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성공한 CEO라고 말하지만 나는 아직 한 번도 성공해본 적이 없다.
89p.
태어날 때부터 의사도 없고, 태어날 때부터 장사꾼도 없다. 그러니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92p.
목표를 세웠으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말 죽어라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과정에서 따르는 약간의 희생과 고통을 맞닥뜨렸을 때 자꾸만 타협하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107p.
대부분의 사람들은 승마, 골프, 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 등을 해보고 싶지만 돈도 시간도 없어서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하고 싶다는 절실함과 도전할 수 있는 용기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112p.
가난한 마인드를 지닌 사람은 돈을 벌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겠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돈을 벌지 못한다. 하지만 부자 마인드를 지닌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게 있으면 그것부터 먼저 산다. 그리고 갚을 생각을 한다. 용기를 내서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138p.
"지금의 이 세상을 누구나 상상할 수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을 변화시킨 사람은 그 상상을 행동으로 옮긴 사람입니다."
153p.
책을 읽고 생각만 하는 건 소용없다. 책을 읽었으면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책에서 나오는 말들, 어쩌면 우리가 모두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정작 우리가 그렇게 살지 못해서 자꾸 책 속에서 답을 찾으려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177p.
평가하기 위해서는 자격이 필요하다. 대단한 석박사 학위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엄청난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해보았느냐 못해보았느냐, 그 차이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해보지도 않고 이렇다 저렇다 평가를 한다.
183p.
아무리 환경을 바꾸어도 사람이 변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것.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200p.
내가 서 있는 위치가 내 가치에 비해 너무 낮다고 판단되면, 세상을 탓하기 전에 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 세상을 탓하기 전에, 내가 서 있는 위치가 딱 내 가치임을 인정하는 것이, 내 가치를 올리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임을 알아야 한다.
205p.
생각이 가난한 자들의 공통점은, 다들 열심히 살겠다고 마음먹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들이 간과하는 사실이 하나 있다. 열심히 일하는 것은 당연한 기본 전제다.
205p.
'열심히'에 무언가를 더 얹어서 '가치'를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
229p.
연봉이 너무 짜다고, 월급이 너무 적다고 생각하는가? 회사는 바보가 아니다. 다른 곳에 뺏길까 싶은 능력 있는 인재에게 적은 돈을 주지 않는다. 미안하지만, 지금 받고 있는 돈이 본인의 가치다. 회사에 가서 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묻기 전에,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면 된다. 능력이 있으면 급여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얼마든지 받을 수 있다.
241p.
가난한 사람들은 삶을 더하기로 살고, 부자는 곱하기를 하며 산다는 것.
248p.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가르쳐주지 않는다. 자신들도 다 어렵게 얻은 경험과 노하우기 때문에 쉽게 가르쳐주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니 뭔가를 배우고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 스스로 끝없이 노력해야 한다.
261p.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이라는 방법밖에 없다.
267p.
어떤 일을 대하든지 긍정적인 에너지로 시작하는 것과 부정적인 에너지로 시작하는 것은 엄청나게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무엇을 하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얻으려 하면 무한한 것을 얻을 수 있다.
271p.
처음 오징어 행상으로 장사를 배울 때 너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매일 밤 때려치울까를 수천 번 고민했다. 그때 이겨낼 수 있는 힘은 한 가지였다. '내가 지금 여기서 포기하면 난 뭘 해도 포기할 것이다.'
279p.
아무리 1학년을 20년, 30년 다녔더라도 아직 지식이나 수준이 성장하지 않으면 여전히 1학년인 것이다. 장사를 10년 했더라도 1학년 수준으로 10년을 하면 영원히 1학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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