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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갈무리43

[밑줄 그은 책]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이영석 | 짧은 리뷰 블로그에 읽은 책에 대해 포스팅을 할 때 이렇게 고민하고 주저주저하며 망설인 경우는 블로그를 시작하고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망설인 이유는 바로 이 책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저자의 갑질 논란 때문입니다. 저도 갑질 논란을 알게 된 것이 책을 다 읽고, 저자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을 통해 사건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저에게 책을 추천한 지인도 갑질 논란에 대해 알지는 못했을 것 같기도 하고요. 포스팅을 주저한 이유도 사실 책을 보며 가슴도 뜨거워지고, 마음을 바로 잡아 주어 저도 생각정리에 도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저자가 책 출간 이후 저자 강조한 초심을 잊어 벌어진 일일 것이다라고 미루어 짐작하지만 그 또한 잘 알 수 없어 뭐라 말할 수는 없습.. 2021. 3. 4.
[밑줄 그은 책] 육일약국 갑시다, 김성오 | 짧은 리뷰 이 책 《육일약국 갑시다》는 마산에서 4.5평의 약국을 빚으로 시작하여 13명의 약사를 둔 기업형 약국으로, 그리고 교육사업에 뛰어들어 엠베스트를 성공시킨 김성오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어떠한 환경으로 인해 못한다는 생각보다 어떻게 하면 그것을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고민을 행동으로 옮기고, 개선할 부분을 찾아 발전시키는 저자의 모습을 통해 실행을 하면 현실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만약 3개월을 매일같이 노력했음에도 불고하고, 조금의 변화도 느끼지 못한다면 나를 찾아와도 좋다. 그렇게 1년이 지나면 발전한 자신의 모습에 무한한 자부심은 물론이고 그 어떤 것에도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매일같이 꾸준히 발전하기 위해 얼마나 .. 2021. 1. 30.
[밑줄 그은 책] 후츠파, 인발 아리엘리 | 짧은 리뷰 요즘 창조와 혁신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창조와 혁신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나라가 있는데 그것은 중동의 작은 나라인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이 왜 이런 창조와 혁신을 잘할 수 있는지, 그리고 창조와 혁신의 성지라고 불리는 이유에 대해 저자인 인발 아리엘리는 책을 통해 "이스라엘의 문화 속에 자리 잡은 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참고로 후츠파는 히브리어 말로 무례하고 공격적인 사람 또는 행동 혹은 담대하고 용감한 사람 혹은 행동이란 뜻입니다. 저자는 이스라엘은 어린 시절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위험한 상황 속에서 삶의 희망을 품고 자신의 성공만이 아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몫을 해나간다고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책의 첫 장에 소개된 쓰레기장 놀.. 2020. 12. 22.
[밑줄 그은 책] 스틱!, 칩 히스, 댄 히스 | 짧은 리뷰 저자는 '스틱'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머릿속에 착하고 달라붙는 메시지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즉, 메시지가 머릿속에 착 달라붙어 있기 때문에 그 메시지를 듣는 사람의 행동이 달라지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스틱 메시지를 만드는 방법은 단순성, 의외성, 구체성, 신뢰성, 감성, 스토리라는 6가지 원칙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이 원칙을 알면 누구나 스틱 메시지를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사실 6가지 원칙을 알면 누구나 스틱 메시지를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6가지 원칙을 알더라도 많은 시행착오와 고민이 있어야 '스틱' 메시지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6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틱 메시지라면 이전보다 더욱더 영향력 있고 강력한 메시지가 될 .. 2020. 12. 4.
[밑줄 그은 책]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고홍렬 | 짧은 리뷰 책을 꾸준히 읽으면, 읽은 것을 글로 표출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글을 쓰는 것에 막연한 두려움을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고홍렬 저자의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는 이러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글쓰기에 도전할 수 있는 마음을 주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저자는 "글쓰기에 대해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지금 바로 쓰라"라고 이야기합니다. 저자가 처음 글쓰기를 시작했을 때 폰트 크기를 12~14로 설정해 두고 A4 용지 한 장을 매일 꾸준히 시(詩)나 일기, 책에서 본 좋은 글 귀든 아무 글이나 채워나갔고 이것이 쌓여서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글을 잘 쓰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바로 저자의 이야기처럼 매일 꾸준히 .. 2020. 12. 1.
[글 갈무리] 내일의 부: 알파편, 김장섭 | 짧은 리뷰 사실 저는 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내일의 부》를 상하권 순서대로 읽지 않고, 하권을 먼저 읽었습니다. 그래서 숙제를 하듯 상권을 읽게 되었고 늦었지만 상권인 알파 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우리는 자유시장경제(자본주의)라는 테두리 속에 있고, 이 안에서 살아가기 위해 주택과 자동차 구입, 교육비 등 어쩔 수 없는 소비로 인해 대출을 받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출을 갚기 위해 노동을 해야 하며, 이러한 자유시장경제 안에서 대출로 인해 우리는 원치 않는 노예의 삶(환경)에 처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기 때문에 저금리 시대에 들어와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노동을 통한 저축으로 부를 축적하는 것은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결국 자본주의 노예의.. 2020. 11. 27.
[글 갈무리] 돈이 되는 글쓰기의 모든 것, 송숙희 | 짧은 리뷰 이 책 《돈이 되는 글쓰기의 모든 것》은 저자의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를 읽고 글쓰기에 도움을 받았기에 이번 책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돈이 되는 글쓰기를 위해서는 카시(KASH)의 법칙이 필요하며, 이는 글쓰기에 대한 지식(Knowledge), 태도(Attitude), 기술(Skill), 습관(Habbit)을 통해 글쓰기 능력을 향상해야 한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글쓰기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이들을 움직이는 데 있어 가장 훌륭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책 제목처럼 돈까지 따라와 주는 글쓰기가 된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러기 위해는 꾸준함과 함께 많은 기간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기에 아무나 쉽게 할 수 있.. 2020. 11. 23.
[글 갈무리] 내일의 부 2 : 오메가편, 김장섭 | 짧은 책 리뷰 《내일의 부》는 '알파'와 '오메가'란 제목으로 총 2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 소개해 드리는 오메가편은 주로 미국 주식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과거 미국 주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불황과 호황 시기에 일정한 패턴이 있으며, 이 패턴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불황과 호황을 예측할 수 있어 미국 주식투자 시 위기를 관리가 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제가 미국 주식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를 하지 못해 명확하게 저자분이 하시는 말씀이 맞다라고는 말씀드리지는 못합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저자분의 책을 추천하신 것을 볼 때 이 책을 참고하면 , 투자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듭니다. | 글 갈무리 20p. 공황은 한 달에 나스닥지수 -3%가 4번 떴을 때 시작한.. 2020. 11. 16.
[글 갈무리] 언스크립티드, 엠제이 드마코 | 짧은 책 리뷰 엠제이 드라코의 저서 《언스크립티드》는 우리의 인생을 각본대로 움직이는 삶이라고 보고, 각본대로 움직이는 인생을 탈출하여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인생으로 옮겨가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삶으로 옮겨가기 위해서는 인생을 위해 성장에 힘쓰고, 과정을 중시하고, 운보다는 확률을 믿으라는 등의 조언을 여러 챕터에 걸쳐 말해주고 있습니다. 저자의 이전 저서인 《부의추월차선》을 통해 저자의 이야기에 인사이트를 얻은 분들과 30대에 이미 경제적 자유를 누린 저자의 조언을 듣고 싶으신 분에게는 이 책 《언스크립티드》는 꽤 흥미롭게 다가올 책이라 생각합니다. | 글 갈무리 36p. 거의 모든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이런 존재로 프로그램화된 현대의 노예제도 아래.. 2020. 11. 11.
[글 갈무리] 팔리는 나를 만들어 팝니다 | 짧은 서평 요즘 소셜미디어와 1인 미디어를 쉽게 접할 수 있어서 그런지 '퍼스널 브랜딩'이란 용어를 쉽게 접하게 됩니다. 그만큼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해진 시대라는 방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책 는 나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과 직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법들을 쉽게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이렇듯 쉽게 이해되는 이유는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서 많은 독자에게 공감을 얻은 글을 지속적으로 써온 저자의 경험과 진솔함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책은 시행착오를 줄여서 빠른 시간에 내 가치를 올리기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유익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 글 갈무리 24p. 앞에서 언급했듯 능력은 통제할 수 있어야 하고, 지속적으로 쓸 수 있어야 하며, 목적을 달성하는 데 활용할 수 .. 2020. 10. 28.
[글 갈무리] 배민다움, 홍성태 | 짧은 서평 이 책 《배민다움》은 브랜딩 전문가 홍성태 교수와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가 주고받은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중간에 중간에 파란색 바탕으로 인터뷰를 이해하는데 도움될만한 있어 글귀가 있습니다. 이 글귀는 한편으로는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글의 흐름이 끊긴다는 단점이 있어 보입니다. 저는 전체적인 인터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읽는 분에 따라 호불호 갈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은 지금의 '배달의 민족'이라는 브랜드가 만들어 지기까지의 과정과 이들의 철학을 엿볼 수 있어 스타트업 회사에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보입니다. 어떤 것이든 그렇겠지만, '배민다움'은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았고, 끊임없는 고민과 실행으로 만들어진 .. 2020. 10. 22.
[글 갈무리] 에이트 씽크, 이지성 | 짧은 서평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생활은 인공지능으로 대표하는 4차 산업시대에 생각보다 빨리 들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회의와 수업, 온라인 주문, 온라인을 바탕으로 하는 재택근무 등이 이에 대한 방증이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생활의 많은 부분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지 않았지만 사람보다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실생활에 적용이 되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우리가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까요? 이지성 작가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에이트 씽크》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기 위해서는 인문학을 치열하게 공부해서 생각의 힘을 길러야 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문학을 한다는 것은 인류 역사상 존재한 천재들과 만난다는 이야기입.. 2020.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