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리뷰6 [밑줄 그은 책] 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 김은경 | 짧은 리뷰 '태어나면서부터 작가인 사람은 없다.' - 《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 김은경 탁월한 문장을 읽고 있으면 나도 저런 문장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곤 합니다. 그렇다고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뭐부터 써야 할지 모르겠고, 문장에 힘을 주려는 생각 때문에 글이 쉬이 써지지 않습니다. 만약 글을 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라면, 김은경 작가님의 책 《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는 작은 실마리를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쓰기 워크숍을 통해 글쓰기 팁을 모은 짧은 호흡의 글이라 쉽게 읽히고, 빠르게 글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도 많이 있는 에세이 공략집 같은 책입니다. | 밑줄 그은 문장 35p. 첫 문장에는 되도록 개인적이고 사람들의 흥미를 끌 만한 무언가가 담겨 있어야 합니다. 남들에게.. 2021. 4. 2. [밑줄 그은 책]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 짧은 리뷰 저자 모건 하우절은 《돈의 심리학》에서 "진정으로 부를 얻고 싶다면 인간의 심리를 알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부는 학력이나 지능에 기인하는 것이 아닌 심리학을 이해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이야기를 하며 이것을 '부의 심리학'이라고 말합니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부의 축적 원리는 간단합니다. 그것은 시간(복리)입니다. 저자는 오랜 시간 동안 흔들리지 복리를 통해 꾸준하게 계속해서 수익률이 유지하면 결국 부로 돌아온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 돈을 지켜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이 책 《돈의 심리학》은 투자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투자를 하기 위한 마음을 잡기를 원한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 밑줄 그은 문장 14p. 별다른 비밀은 없었.. 2021. 3. 8. [밑줄 그은 책] 육일약국 갑시다, 김성오 | 짧은 리뷰 이 책 《육일약국 갑시다》는 마산에서 4.5평의 약국을 빚으로 시작하여 13명의 약사를 둔 기업형 약국으로, 그리고 교육사업에 뛰어들어 엠베스트를 성공시킨 김성오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어떠한 환경으로 인해 못한다는 생각보다 어떻게 하면 그것을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고민을 행동으로 옮기고, 개선할 부분을 찾아 발전시키는 저자의 모습을 통해 실행을 하면 현실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만약 3개월을 매일같이 노력했음에도 불고하고, 조금의 변화도 느끼지 못한다면 나를 찾아와도 좋다. 그렇게 1년이 지나면 발전한 자신의 모습에 무한한 자부심은 물론이고 그 어떤 것에도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매일같이 꾸준히 발전하기 위해 얼마나 .. 2021. 1. 30. [밑줄 그은 책] 제안서의 정석, 박신영, 최미라 | 짧은 리뷰 제안을 하기 위해 작성하는 제안서는 제안의 핵심을 담아내는 것이기에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머리를 쥐어짜며 제안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잘 만들어진 제안서를 참고하며 제안서를 작성한다면 조금이나마 제안서 작성이 쉬워질 것입니다. 이 책 은 제안서를 작성할 때 두고두고 참고하면 좋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제안의 골격을 잡는 방법과 쉽지만 높은 퀄리티의 PPT 작성방법까지 제안서의 A부터 Z까지 담겨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안서로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 보시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밑줄 그은 문장 14p. 결국 훈련의 '절대량'이 좋은 기획서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28p. 네가 읽는 게 아니라면 네가 써야겠다 .. 2021. 1. 4. [밑줄 그은 책]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고홍렬 | 짧은 리뷰 책을 꾸준히 읽으면, 읽은 것을 글로 표출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글을 쓰는 것에 막연한 두려움을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고홍렬 저자의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는 이러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글쓰기에 도전할 수 있는 마음을 주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저자는 "글쓰기에 대해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지금 바로 쓰라"라고 이야기합니다. 저자가 처음 글쓰기를 시작했을 때 폰트 크기를 12~14로 설정해 두고 A4 용지 한 장을 매일 꾸준히 시(詩)나 일기, 책에서 본 좋은 글 귀든 아무 글이나 채워나갔고 이것이 쌓여서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글을 잘 쓰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바로 저자의 이야기처럼 매일 꾸준히 .. 2020. 12. 1. [글 갈무리] 내일의 부: 알파편, 김장섭 | 짧은 리뷰 사실 저는 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내일의 부》를 상하권 순서대로 읽지 않고, 하권을 먼저 읽었습니다. 그래서 숙제를 하듯 상권을 읽게 되었고 늦었지만 상권인 알파 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우리는 자유시장경제(자본주의)라는 테두리 속에 있고, 이 안에서 살아가기 위해 주택과 자동차 구입, 교육비 등 어쩔 수 없는 소비로 인해 대출을 받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출을 갚기 위해 노동을 해야 하며, 이러한 자유시장경제 안에서 대출로 인해 우리는 원치 않는 노예의 삶(환경)에 처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기 때문에 저금리 시대에 들어와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노동을 통한 저축으로 부를 축적하는 것은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결국 자본주의 노예의.. 2020.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