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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글 갈무리60

[밑줄 그은 책] 후츠파, 인발 아리엘리 | 짧은 리뷰 요즘 창조와 혁신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창조와 혁신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나라가 있는데 그것은 중동의 작은 나라인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이 왜 이런 창조와 혁신을 잘할 수 있는지, 그리고 창조와 혁신의 성지라고 불리는 이유에 대해 저자인 인발 아리엘리는 책을 통해 "이스라엘의 문화 속에 자리 잡은 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참고로 후츠파는 히브리어 말로 무례하고 공격적인 사람 또는 행동 혹은 담대하고 용감한 사람 혹은 행동이란 뜻입니다. 저자는 이스라엘은 어린 시절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위험한 상황 속에서 삶의 희망을 품고 자신의 성공만이 아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몫을 해나간다고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책의 첫 장에 소개된 쓰레기장 놀.. 2020. 12. 22.
[밑줄 그은 책] 스틱!, 칩 히스, 댄 히스 | 짧은 리뷰 저자는 '스틱'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머릿속에 착하고 달라붙는 메시지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즉, 메시지가 머릿속에 착 달라붙어 있기 때문에 그 메시지를 듣는 사람의 행동이 달라지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스틱 메시지를 만드는 방법은 단순성, 의외성, 구체성, 신뢰성, 감성, 스토리라는 6가지 원칙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이 원칙을 알면 누구나 스틱 메시지를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사실 6가지 원칙을 알면 누구나 스틱 메시지를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6가지 원칙을 알더라도 많은 시행착오와 고민이 있어야 '스틱' 메시지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6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틱 메시지라면 이전보다 더욱더 영향력 있고 강력한 메시지가 될 .. 2020. 12. 4.
[밑줄 그은 책]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고홍렬 | 짧은 리뷰 책을 꾸준히 읽으면, 읽은 것을 글로 표출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글을 쓰는 것에 막연한 두려움을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고홍렬 저자의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는 이러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글쓰기에 도전할 수 있는 마음을 주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저자는 "글쓰기에 대해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지금 바로 쓰라"라고 이야기합니다. 저자가 처음 글쓰기를 시작했을 때 폰트 크기를 12~14로 설정해 두고 A4 용지 한 장을 매일 꾸준히 시(詩)나 일기, 책에서 본 좋은 글 귀든 아무 글이나 채워나갔고 이것이 쌓여서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글을 잘 쓰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바로 저자의 이야기처럼 매일 꾸준히 .. 2020. 12. 1.
[글 갈무리] 돈이 되는 글쓰기의 모든 것, 송숙희 | 짧은 리뷰 이 책 《돈이 되는 글쓰기의 모든 것》은 저자의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를 읽고 글쓰기에 도움을 받았기에 이번 책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돈이 되는 글쓰기를 위해서는 카시(KASH)의 법칙이 필요하며, 이는 글쓰기에 대한 지식(Knowledge), 태도(Attitude), 기술(Skill), 습관(Habbit)을 통해 글쓰기 능력을 향상해야 한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글쓰기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이들을 움직이는 데 있어 가장 훌륭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책 제목처럼 돈까지 따라와 주는 글쓰기가 된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러기 위해는 꾸준함과 함께 많은 기간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기에 아무나 쉽게 할 수 있.. 2020. 11. 23.
[글 갈무리] 내일의 부 2 : 오메가편, 김장섭 | 짧은 책 리뷰 《내일의 부》는 '알파'와 '오메가'란 제목으로 총 2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 소개해 드리는 오메가편은 주로 미국 주식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과거 미국 주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불황과 호황 시기에 일정한 패턴이 있으며, 이 패턴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불황과 호황을 예측할 수 있어 미국 주식투자 시 위기를 관리가 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제가 미국 주식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를 하지 못해 명확하게 저자분이 하시는 말씀이 맞다라고는 말씀드리지는 못합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저자분의 책을 추천하신 것을 볼 때 이 책을 참고하면 , 투자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듭니다. | 글 갈무리 20p. 공황은 한 달에 나스닥지수 -3%가 4번 떴을 때 시작한.. 2020. 11. 16.
[글 갈무리] 팔리는 나를 만들어 팝니다 | 짧은 서평 요즘 소셜미디어와 1인 미디어를 쉽게 접할 수 있어서 그런지 '퍼스널 브랜딩'이란 용어를 쉽게 접하게 됩니다. 그만큼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해진 시대라는 방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책 는 나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과 직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법들을 쉽게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이렇듯 쉽게 이해되는 이유는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서 많은 독자에게 공감을 얻은 글을 지속적으로 써온 저자의 경험과 진솔함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책은 시행착오를 줄여서 빠른 시간에 내 가치를 올리기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유익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 글 갈무리 24p. 앞에서 언급했듯 능력은 통제할 수 있어야 하고, 지속적으로 쓸 수 있어야 하며, 목적을 달성하는 데 활용할 수 .. 2020. 10. 28.
[글 갈무리] 배민다움, 홍성태 | 짧은 서평 이 책 《배민다움》은 브랜딩 전문가 홍성태 교수와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가 주고받은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중간에 중간에 파란색 바탕으로 인터뷰를 이해하는데 도움될만한 있어 글귀가 있습니다. 이 글귀는 한편으로는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글의 흐름이 끊긴다는 단점이 있어 보입니다. 저는 전체적인 인터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읽는 분에 따라 호불호 갈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은 지금의 '배달의 민족'이라는 브랜드가 만들어 지기까지의 과정과 이들의 철학을 엿볼 수 있어 스타트업 회사에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보입니다. 어떤 것이든 그렇겠지만, '배민다움'은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았고, 끊임없는 고민과 실행으로 만들어진 .. 2020. 10. 22.
[글 갈무리] 에이트 씽크, 이지성 | 짧은 서평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생활은 인공지능으로 대표하는 4차 산업시대에 생각보다 빨리 들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회의와 수업, 온라인 주문, 온라인을 바탕으로 하는 재택근무 등이 이에 대한 방증이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생활의 많은 부분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지 않았지만 사람보다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실생활에 적용이 되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우리가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까요? 이지성 작가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에이트 씽크》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기 위해서는 인문학을 치열하게 공부해서 생각의 힘을 길러야 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문학을 한다는 것은 인류 역사상 존재한 천재들과 만난다는 이야기입.. 2020. 10. 20.
[글 갈무리] 카피책, 정철 | 짧은 서평 정철이란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영어를 잘하시는 그분인가?'라고 생각을 하실 텐데요. 《카피책》 저자는 영어와는 상관이 없고, 이름보다는 카피가 더 유명하신 분입니다. 익히 들어봤을 '사람이 먼저다', '나라를 나라답게' 등과 같이 대통령의 카피를 비롯하여 유명 브랜드의 카피까지 카피라이터계의 대부(?)로 알려지신 분입니다. 이 책 《카피책》은 카피라이터로 살아온 30년의 글쓰기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은 비법서와 같은 책입니다. 책은 일반인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어 책장을 쉽게 넘기며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카피를 쓸 때 어떻게 접근해야 하며, 왜 이 카피가 좋고 나쁜지 마치 원포인트 레슨을 듣는 것 같이 자세하고 명확하게 설명해 줍니다. 책을 다 읽어 본다면, 글에.. 2020. 10. 13.
[글 갈무리] 매일 아침 써 봤니?, 김민식 | 짧은 서평 예전에는 이동 중에 책을 읽을 수 없을 때, 음악을 듣는 것이 다였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과 함께 여러 플랫폼들에 다양한 콘텐츠가 많이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동 중에 오디오북을 듣거나, 팟캐스트를 듣거나, 유튜브를 듣는 등 많은 선택지 중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저는 책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주로 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찾아 듣는데요. 그중 하나가 '꼬꼬독'이라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이렇게 일상적인 이야기를 드리는 이유는 오늘 포스팅하는 《매일 아침 써 봤니?》의 저자가 '꼬꼬독' 유튜버인 김민식 작가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김민식 작가님의 이력은 꽤 다채로운데요. 외국계 기업 영업맨, 통역사, SF 소설 번역가, 시트콤 PD, 드라마 PD 그리고 작가까지 이러한 이력을 보고 때론 .. 2020. 10. 9.
[글 갈무리] 작가를 위한 집필 안내서, 정혜윤 | 짧은 서평 글 쓰는 재주가 탁월하진 않지만, 꾸준히 글을 쓰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다 보니 '글쓰기'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글씨기에 관심을 많이 가지니 지인들은 당연한 듯 글쓰기나 책 쓰기에 관련된 책을 자주 소개해 주곤 합니다. 그렇게 접하게 된 책이 바로 정혜윤 작가의 입니다. 책의 제목에 '집필'이라는 단어 때문에 아직은 작가와는 거리가 먼 저이기에 저와는 상관없는 듯한 책이라 선 듯 읽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추천한 책이라 숙제하듯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작가가 북에디터, 편집자, 출판사 대표이기 때문에 그런지 원고에서 출간까지 책의 탄생(?) 과정의 큰 흐름이 담겨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전체적인 흐름을 안다고 해서 실제 출간까지 과정이 수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출.. 2020. 10. 7.
[글 갈무리] 돈, 일하게 하라, 박영옥 | 글 갈무리 19p. 각자 원하는 자산의 규모는 다르지만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 중 부자가 되는 삶을 선택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저 막연하게 부자가 되면 참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가난한 것은 싫지만 부자가 되기 위한 노력 역시 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20p. 자기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주변 상황을 탓하며 핑계 대지 않는 것이다. 열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삶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 그 삶을 선택하는 사람이 주인이다. 상황 탓을 하며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건 결정권을 자기 자신이 아닌 상황에 넘겨주는 행위에 다름 아니다. 36p.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평생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써야 .. 202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