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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수집28

[글 갈무리] 배민다움, 홍성태 | 짧은 서평 이 책 《배민다움》은 브랜딩 전문가 홍성태 교수와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가 주고받은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중간에 중간에 파란색 바탕으로 인터뷰를 이해하는데 도움될만한 있어 글귀가 있습니다. 이 글귀는 한편으로는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글의 흐름이 끊긴다는 단점이 있어 보입니다. 저는 전체적인 인터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읽는 분에 따라 호불호 갈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은 지금의 '배달의 민족'이라는 브랜드가 만들어 지기까지의 과정과 이들의 철학을 엿볼 수 있어 스타트업 회사에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보입니다. 어떤 것이든 그렇겠지만, '배민다움'은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았고, 끊임없는 고민과 실행으로 만들어진 .. 2020. 10. 22.
[글 갈무리] 에이트 씽크, 이지성 | 짧은 서평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생활은 인공지능으로 대표하는 4차 산업시대에 생각보다 빨리 들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회의와 수업, 온라인 주문, 온라인을 바탕으로 하는 재택근무 등이 이에 대한 방증이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생활의 많은 부분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지 않았지만 사람보다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실생활에 적용이 되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우리가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까요? 이지성 작가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에이트 씽크》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기 위해서는 인문학을 치열하게 공부해서 생각의 힘을 길러야 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문학을 한다는 것은 인류 역사상 존재한 천재들과 만난다는 이야기입.. 2020. 10. 20.
[글 갈무리] 카피책, 정철 | 짧은 서평 정철이란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영어를 잘하시는 그분인가?'라고 생각을 하실 텐데요. 《카피책》 저자는 영어와는 상관이 없고, 이름보다는 카피가 더 유명하신 분입니다. 익히 들어봤을 '사람이 먼저다', '나라를 나라답게' 등과 같이 대통령의 카피를 비롯하여 유명 브랜드의 카피까지 카피라이터계의 대부(?)로 알려지신 분입니다. 이 책 《카피책》은 카피라이터로 살아온 30년의 글쓰기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은 비법서와 같은 책입니다. 책은 일반인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어 책장을 쉽게 넘기며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카피를 쓸 때 어떻게 접근해야 하며, 왜 이 카피가 좋고 나쁜지 마치 원포인트 레슨을 듣는 것 같이 자세하고 명확하게 설명해 줍니다. 책을 다 읽어 본다면, 글에.. 2020. 10. 13.
[글 갈무리] 매일 아침 써 봤니?, 김민식 | 짧은 서평 예전에는 이동 중에 책을 읽을 수 없을 때, 음악을 듣는 것이 다였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과 함께 여러 플랫폼들에 다양한 콘텐츠가 많이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동 중에 오디오북을 듣거나, 팟캐스트를 듣거나, 유튜브를 듣는 등 많은 선택지 중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저는 책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주로 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찾아 듣는데요. 그중 하나가 '꼬꼬독'이라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이렇게 일상적인 이야기를 드리는 이유는 오늘 포스팅하는 《매일 아침 써 봤니?》의 저자가 '꼬꼬독' 유튜버인 김민식 작가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김민식 작가님의 이력은 꽤 다채로운데요. 외국계 기업 영업맨, 통역사, SF 소설 번역가, 시트콤 PD, 드라마 PD 그리고 작가까지 이러한 이력을 보고 때론 .. 2020. 10. 9.
[글 갈무리] 작가를 위한 집필 안내서, 정혜윤 | 짧은 서평 글 쓰는 재주가 탁월하진 않지만, 꾸준히 글을 쓰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다 보니 '글쓰기'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글씨기에 관심을 많이 가지니 지인들은 당연한 듯 글쓰기나 책 쓰기에 관련된 책을 자주 소개해 주곤 합니다. 그렇게 접하게 된 책이 바로 정혜윤 작가의 입니다. 책의 제목에 '집필'이라는 단어 때문에 아직은 작가와는 거리가 먼 저이기에 저와는 상관없는 듯한 책이라 선 듯 읽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추천한 책이라 숙제하듯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작가가 북에디터, 편집자, 출판사 대표이기 때문에 그런지 원고에서 출간까지 책의 탄생(?) 과정의 큰 흐름이 담겨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전체적인 흐름을 안다고 해서 실제 출간까지 과정이 수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출.. 2020. 10. 7.
[글 갈무리] 시장을 움직이는 손, 로버트 그리필드 | 짧은 서평 저자인 로버트 그리필드는 전직 나스닥 CEO로 닷컴 버블 직후 위기에 처한 나스닥을 구했던 인물입니다. 이 책 《시장을 움직이는 손》은 로버트 그리필드가 나스닥의 CEO로 부임한 후 현재의 나스닥으로 키우는 과정을 보여주는 그의 회고록 같은 책입니다. 책 속에는 나스닥을 운영하며 중요한 결정의 순간, 그 결정을 하게 된 자신의 철학이 책 속에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그의 인생철학을 엿본다면, 우리 인생에서 그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을 때 보다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뉴얼 같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 글 갈무리 16p.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썰물이 빠지고 난 뒤에야 누가 벌거벗고 헤엄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30p. 몰입.. 2020. 9. 23.
[글 갈무리] 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 안성은 | 짧은 서평 우리는 많은 브랜드에 둘려 싸여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브랜드 중에서 사고 싶고 갖고 싶은 브랜드는 매우 한정적입니다. 사람들에게 선택을 받고 팔리는 매력적인 브랜드는 다른 브랜드와는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는 책이 바로 안성은 작가의 《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입니다. 이 책은 팔리는 브랜드에는 '사명', '문화', '다름', '집요', '역지사지'가 있어 이를 통해서 소위 팬층이 형성이 되어 매출로 이어진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기업의 사례 통해 설명을 하여 쉽고 재미있게 탁월한 브랜드에 대해 알 수 있어 브랜드와 마케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꽤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 글 갈무리 7p. 101명의 미.. 2020. 9. 21.
[글 갈무리] 백만장자 메신저, 브렌든 버처드 '내 경험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도움으로 부를 이룰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답변을 주는 책 브렌든 버처드의 《백만장자 메신저》입니다. 아마 무자본 창업에 대해서 생각하셨던 분들이라면 《메신저가 되라》라는 책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인 기업가들의 강력한 실행서라는 입소문으로 많이들 찾아서 읽어 보려고 했을 텐데요. 아쉽게도 이 책은 절판이 되어 쉽게 접하지는 못한 책이었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찾으셔서 그런지 《백만장자 메신저》라는 제목으로 개정판 출간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인 기업가로 활동하거나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제가 책을 읽으며 갈무리한 글입니다. 40p. 우리는 대개 자신의 가치관을 바탕으.. 2020. 9. 11.
[글 갈무리] 더 시스템, 스콧 애덤스 삶에 많은 인사이트를 준 스콧 애덤스의 《열정은 쓰레기다》가 절판이 되어 종이책으로는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더 시스템》이란 제목으로 개정판이 출간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개정판을 다시 한번 읽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이 종이책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개정판 출간이 더없이 기쁜 소식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시 《더 시스템》을 읽어 보니 이전에 무심코 넘어갔던 부분이 눈에 들어오고, 예전에 생각한 것과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문장도 보입니다. 이것이 재독의 즐거움이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래는 문장은 《더 시스템>을 읽으며 갈무리한 글입니다. 27p. 실패는 늘 뭔가 중요한 것을 동반한다. 나는 실패를 그냥 털어버리지 않고 실패가 지닌 중요한 가치를 추출해낸다. 37p. .. 2020. 9. 9.
[글 갈무리] 시작의 기술, 개리 비숍 1만 시간의 법칙을 알아도, 좋은 책을 읽으면 자신의 삶의 유익이 온다는 것을 알아도, 매일 운동을 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한다는 사실을 알아도... 이 모든 것이 앎에 그친다면 결코 자신은 변화되지 못할 것입니다. 개리 비숍의 은 무엇인가 목표를 정하고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쉽게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 입니다. 책을 읽으며, 제 마음에 와 닿은 글귀를 다음과 같이 모았습니다. 20p. 어떤 일을 하면서 '아, 너무 힘드네. 제때에 못 끝내면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하거나, 내가 이 일을 망칠 수 있는 수백 가지 방법을 떠올린다면 마음은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 앞서 말했듯 때로는 부정적인 자기 대화 때문에 전혀 관계없는 상황에서 엉뚱하게 분노나 슬픔, 좌절감이 치밀어.. 2020. 4. 10.
[글 갈무리] 미치지 않고서야, 미노와 고스케 이 책의 저자 미노와 고스케는 일본에게 가장 핫한 편집자로 '시대를 앞서는 히트 제조기'라 불립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죽지 않으면 찰과상일 뿐"이라는 마음으로 도전하고 실패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무엇인가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결과가 실패와 좌절을 얻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무엇인가 도전해가는 것은 자신을 더욱 성장시키기 때문에 실패를 하더라도 지속해서 도전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책에서는 인생에 도움이 되는 많은 조언들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저의 마음에 와 닿은 글귀를 다음과 같이 모아 보았습니다. 18p. 편집자뿐만 아니라, 상대의 재능을 흡수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는 것은 어떤 직업에서든 중요하다. 18p. 지금 시대는 상품의 기능이나 가격에서 큰 차이가 없다. 앞으로는 '.. 2020. 4. 4.
[글 갈무리] 레버리지, 롭 무어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레버리지'는 경제학 용어로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높이는 행위를 말합니다.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이란 부제를 가지고 있는 를 한 줄로 요약을 한다면 '가치 있는 일은 자신이 하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레버리지(아웃소싱)를 활용하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책을 읽으며 갈무리한 문장입니다. 14p. 레버리지는 당신의 목표와 비전에 따라 당신의 삶을 살아가는 태도다. 레버리지는 돈을 벌고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당신의 가치를 우선하고 그 외의 모든 것을 줄이거나 제거하는 기술이다. 19p. 레버리지는 과학에 기반을 둔 사고 법이다.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은 것을 성취하는 것, 더 적은 돈으로 더 많은 돈을 버는 것, 더 짧은 .. 2020. 4. 1.